사회
"왜 전단지 구겨" 최루액 뿌린 50대 여성 검거
입력 2013-02-01 10:49 
서울 관악경찰서는 자신이 나눠준 전단지를 구겼다는 이유로 최루액을 뿌린 혐의로 5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오후 7시쯤 서울 서원동의 한 마트 앞에서 전단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57살 B씨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손가락을 깨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건넨 전단지에는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B씨도 시비를 벌이다 A씨의 얼굴을 때려 치아를 부러지게 한 혐의로 함께 입건됐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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