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원, 그 스스로 ‘전성시대’를 꽃피우다
입력 2013-02-01 09:22 

바야흐로 ‘주원 전성시대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컴백한 주원은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화려한 성적표로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배우 출신으로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히트를 친 주원은 ‘7급 공무원을 통해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3연속 시청률 홈런에 이어 4번째 드라마까지 동시간대 정상에 올려놓으며 ‘시청률 불패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그 스스로 입증해보이고 있는 것.

특히 ‘7급 공무원에서는 그동안 보여주던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철없는 댄디가이로의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원은 ‘7급 공무원에서 신입 국정원 요원 한길로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파격 변신마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주원의 무한대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비밀스럽게 국정원 요원 생활을 해야 하는 남녀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직장인의 고민, 첩보요원이 갖고 있는 애환 등을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현재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1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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