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침논란' 女아이돌 스캔들 인정하더니…경악
입력 2013-02-01 09:03  | 수정 2013-02-01 09:48

일본 아이돌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스캔들을 인정하며 삭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1일 일본 주간지는 미나미가 남자 연기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숙박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고, 이로 인해 AKB48 소속사측에서는 미나미를 정식멤버에서 강등한다고 밝히자 같은 날 오후 미나미가 삭발을 강행하며 사과에 나섰습니다.

미나미는 영상을 제작해 AKB48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올렸으며, 들쭉날쭉한 삭발 상태 카메라 앞에 선 미나미는 모두 내가 나빴다. 정말 죄송하다. AKB48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나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사실상 그를 내친 상태이며, 팬들 역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앞서 AKB48 멤버들이 낙태시술 폭로사건,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팀을 탈퇴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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