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십 명을 숨지게 한 '살인 진드기'가 일본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야마구치현에 사는 여성 1명이 진드기가 옮긴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에 걸려 지난해 가을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 사는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걸려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이 전염병은 2009년부터 중국에서 종종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일본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야마구치현에 사는 여성 1명이 진드기가 옮긴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에 걸려 지난해 가을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 사는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걸려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이 전염병은 2009년부터 중국에서 종종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일본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