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 모집에 1만 명 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실버사원 모집에 고령 구직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LH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실버사원 채용 신청을 받은 결과 3천 명 모집에 1만 1천 명이 응시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 중 남성은 69%, 여성이 31%였으며, 70세 이상이 36%나 됐고 지역별로는 서울지역본부가 6.8대1로 가장 높았습니다.
LH는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 달 15일 홈페이지(www.lh.or.kr)와 LH임대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LH 실버사원으로 채용되면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679개 단지 관리소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