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의 1만 엔권 위조지폐 3천 8백여 장을 유통하려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4억 8천만 원이 넘는 액수인데요.
이 돈을 훔친 도둑이 환전하려다 위조지폐여서 신고했다고 합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본의 1만 엔권 지폐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진폐 같지만, 모두 가짜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왼쪽이 진짜 1만 엔권 지폐, 오른쪽은 위조지폐입니다. 엔화를 처음 접한 일반인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1만 엔권 위조지폐 3천 8백여 장을 유통하려 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공급책인 5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조지폐가 아니었다면 우리 돈으로 4억 8천만 원이 넘는 액수입니다.
▶ 인터뷰 : 피의자 김 모 씨
- "손 안 댔다니까요. (몇 장이 비어요?) 진짜 쓰지 않았어요."
이들의 범행은 엔화가 담긴 상자를 훔친 한 남성이 이를 환전하려다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알고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유욱종 / 세종경찰서 강력팀장
- "한화는 많이 취급하기 때문에 조금만 위조해도 발각이 되니까 피의자가 유통하기 쉬운 엔화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들 배후에 전문 화폐위조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일본의 1만 엔권 위조지폐 3천 8백여 장을 유통하려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4억 8천만 원이 넘는 액수인데요.
이 돈을 훔친 도둑이 환전하려다 위조지폐여서 신고했다고 합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본의 1만 엔권 지폐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진폐 같지만, 모두 가짜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왼쪽이 진짜 1만 엔권 지폐, 오른쪽은 위조지폐입니다. 엔화를 처음 접한 일반인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1만 엔권 위조지폐 3천 8백여 장을 유통하려 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공급책인 5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조지폐가 아니었다면 우리 돈으로 4억 8천만 원이 넘는 액수입니다.
▶ 인터뷰 : 피의자 김 모 씨
- "손 안 댔다니까요. (몇 장이 비어요?) 진짜 쓰지 않았어요."
이들의 범행은 엔화가 담긴 상자를 훔친 한 남성이 이를 환전하려다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알고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유욱종 / 세종경찰서 강력팀장
- "한화는 많이 취급하기 때문에 조금만 위조해도 발각이 되니까 피의자가 유통하기 쉬운 엔화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들 배후에 전문 화폐위조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