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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후분양'에 주변 매수세
입력 2006-09-28 09:22  | 수정 2006-09-28 09:22
서울시가 은평뉴타운 분양을 1년 후로 미루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청약을 포기하고 기존 주택을 매수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평구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은평뉴타운의 후분양제 발표 이후 일부 대기자들이 청약을 포기하고 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불광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주민들이 후분양을 하면 금융비용 등이 증가해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오히려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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