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면 노래, 토크면 토크‥다 되는 이 남자

가수 홍경민이 세번째 톡서트(토크 콘서트)를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한다.
홍경민의 세 번째 톡서트 어쿠스틱 ver. '미, 마이 기타 앤드 유'(Me, my guitar and you)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월 23, 24일, 3월 1, 2, 3일 총 5일간 10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 타이틀에서부터 전해지듯 이번 톡서트는 그의 유년시절의 우상이자 가수로써의 롤모델인 고 김광석의 아날로그적인 공연스타일을 모티브로, 관객과 숨소리까지 공유하는 ‘초근접 소극장 톡서트를 표방하고 있다.
홍경민 측은 ‘어쿠스틱 ver.임을 전면에 내세워 진행되는 이번 톡서트는 그 어느 때 보다 객석과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가수와 관객이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가장 톡서트다운 톡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공연에 있어서 관객과의 교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수 홍경민의 공연 철학에서 비롯된 이번 톡서트는 홍경민의 노련한 입담과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 그리고 홍경민의 우상이자 한 시대의 대변인 이었던 故김광석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감동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