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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도로시데이 콘서트, 홍대 첫 상륙
입력 2013-01-31 15:25 

카페도로시 콘서트가 '첫번째 원정경기'란 타이틀로 31일 홍대 사운드 홀릭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리젠성형외과가 카페도로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문화기부행사의 일환으로 매달 개최해 왔던 '도로시데이 콘서트'의 장외편이다.
카페도로시는 그동안 인디 밴드들과 재즈, 오페라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젊은 작가들과 아트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 후원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콘서트 또한 도로시데이를 응원해왔던 많은 팬들의 지지속에 마련됐다.
강남역을 벗어나 홍대에서 개최되는 카페도로시의 이번 원정 콘서트에는 심전무밴드를 중심으로 5Rooms,소리내, 두부, 웨이스티쟈니스, 베베라쿤, 서울블루즈, 고나비, 슈퍼플라이 등 블루스,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밴드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리젠성형외과의 김우정 대표원장은 "한류의 기초가 되는 인디뮤지션들에게 좀 더 많은 무대가, 이를 통해 공연을 찾는 시민들에겐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은 전액 참여 뮤지션의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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