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SKC의 회장은 바로 최신원 회장인데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죠.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네. SKC의 회장은 바로 최신원 대표이사입니다. 1952년 11월 수원 생입니다. 배문고와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나왔습니다.
SK의 전신인 선경합섬에 1981년 입사했는데요. 그 뒤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전무, 선경 부사장, SK유통 부회장 등을 거쳐서 2000년부터 SKC 대표이사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SKC의 주주현황을 한 번 살펴볼까요?
【 기자 】
주주 현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가장 큰 주주입니다. 전체의 42.5%를 들고 있는데요.
그 뒤를 이어서 국민연금이 최근 지분을 늘리면서 9.48%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원, 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회장이 2.8%를 들고 있습니다.
SK그룹, 즉 최씨 일가가 충분한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최신원 회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어떤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나요?
【 기자 】
경영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최신원 회장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년 SK텔레시스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기 전까지만 해도 CES에서 통신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등 SK텔레시스의 경영에 집중하고 현재 SKC의 경영은 박장석 사장에게 모두 맡겼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규모가 큰 결정사항에만 관여를 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현재 SKC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 기자 】
네. SKC는 화학과 필름이 각각 6대4로 사업비중이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화학을중심으로 최근 업황이 굉장히 좋지 않은데요.
회사 측은 최근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도 엔저 영향에 따른 회사가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에는 적극 해명했습니다.
상품군이 넓은데 10% 정도만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자동헷지 되는 상품이 많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건데요. 타사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다만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문을 했습니다. 최근 업황 전체가 좋지 않다보니 주가에 대해서는 아직 믿음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최신원 회장과 SKC, 어떤 방향으로 회사가 나아갈 지 문제점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이 소유한, 위장 계열사 논란을 일으켰던 에이앤티에스(ANTS, 앤츠)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C의 아들회사이자, SK 측 손자회사인 SK텔레시스는 2012년 4분기(10~12월) 앤츠로부터 306억7400만원 상당 상품ㆍ용역을 매입했습니다.
앤츠가 갑자기 내부거래를 늘리면서 최태원 회장이 SK C&C와 계열사 간 부당지원 논란을 낳으며 SK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계열분리를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앤츠가 외부에서 올리는 일반 매출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계열사와 내부거래로 사세를 키워 최신원 회장 측 돈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에서인데요.
회사 측은 앤츠의 매출이 얼마가 된다해도 SKC를 인수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며 '넌센스'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계열분리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SKC의 회장은 바로 최신원 회장인데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죠.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네. SKC의 회장은 바로 최신원 대표이사입니다. 1952년 11월 수원 생입니다. 배문고와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나왔습니다.
SK의 전신인 선경합섬에 1981년 입사했는데요. 그 뒤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전무, 선경 부사장, SK유통 부회장 등을 거쳐서 2000년부터 SKC 대표이사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SKC의 주주현황을 한 번 살펴볼까요?
【 기자 】
주주 현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가장 큰 주주입니다. 전체의 42.5%를 들고 있는데요.
그 뒤를 이어서 국민연금이 최근 지분을 늘리면서 9.48%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원, 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회장이 2.8%를 들고 있습니다.
SK그룹, 즉 최씨 일가가 충분한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최신원 회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어떤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나요?
【 기자 】
경영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최신원 회장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년 SK텔레시스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기 전까지만 해도 CES에서 통신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등 SK텔레시스의 경영에 집중하고 현재 SKC의 경영은 박장석 사장에게 모두 맡겼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규모가 큰 결정사항에만 관여를 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현재 SKC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 기자 】
네. SKC는 화학과 필름이 각각 6대4로 사업비중이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화학을중심으로 최근 업황이 굉장히 좋지 않은데요.
회사 측은 최근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도 엔저 영향에 따른 회사가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에는 적극 해명했습니다.
상품군이 넓은데 10% 정도만 피해를 입고 있으며, 자동헷지 되는 상품이 많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건데요. 타사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다만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문을 했습니다. 최근 업황 전체가 좋지 않다보니 주가에 대해서는 아직 믿음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최신원 회장과 SKC, 어떤 방향으로 회사가 나아갈 지 문제점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이 소유한, 위장 계열사 논란을 일으켰던 에이앤티에스(ANTS, 앤츠)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C의 아들회사이자, SK 측 손자회사인 SK텔레시스는 2012년 4분기(10~12월) 앤츠로부터 306억7400만원 상당 상품ㆍ용역을 매입했습니다.
앤츠가 갑자기 내부거래를 늘리면서 최태원 회장이 SK C&C와 계열사 간 부당지원 논란을 낳으며 SK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계열분리를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앤츠가 외부에서 올리는 일반 매출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계열사와 내부거래로 사세를 키워 최신원 회장 측 돈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에서인데요.
회사 측은 앤츠의 매출이 얼마가 된다해도 SKC를 인수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며 '넌센스'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계열분리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