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뛰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보고 싶은 얼굴 등 본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아름다운 콘서트'의 경도장 밴드와 재편곡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도하는 대가의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백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불후의 명곡 ‘낭만에 대하여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진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고, 포크록의 대부인 닐 영의 ‘Heart of Gold까지도 그만의 목소리로 새롭게 불러 장르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최백호가 노래실력을 극찬한 후배가수 알리가 게스트로 등장, 그의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으로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재즈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최백호의 19번째 새 앨범의 수록곡인 ‘길 위에서, ‘메모리 등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2월 3일 밤 12시 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