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혜민스님, 양상국 외제차 칩착에 “서울사람 다 됐네”
입력 2013-01-31 09:22 

힐링 전도사 혜민스님이 고민해결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에는 혜민스님이 출연, 과거 개그맨 양상국이 자신에게 외제차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혜민스님은 방송을 통해 양상국 씨를 만났다. 그는 ‘좋은 차에 계속 집착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외제차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있냐고 스스로 고민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화를 나눠보니 양상국의 집착은 시골출신이라는 콤플렉스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에게 외제차는 서울, 세련됨을 의미하더라”며 그의 집착을 고쳐주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세련돼졌다고 양상국을 칭찬해줘야 한다”고 현명한 해답을 제시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정말 마음까지 특별시이고 싶은 남자구나” 양상국. 이제 서울 사람 다 됐네. 이렇게 칭찬해 줄게요” 양상국 외제차 집착? 그건 서울이랑 아무 상관없어요” 시골 출신이라는 콤플렉스를 버리세요. 그게 매력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에도 혜민스님은 열등감을 벗어던진 멋진 배우 차인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20대 젊은이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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