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한 하루 이어져…전남해안,제주 늦은 밤 비
입력 2013-01-31 07:56  | 수정 2013-01-31 08:02

<1> 요즘같은 날씨, 봄이 오고 있나 싶을 만큼 따뜻합니다.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나타나면서 평년보다 3~8도 정도 높은데요.
오늘도 역시 대부분 지역의 한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2> 날은 따뜻하지만 전국이 점차 흐려져서,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서 내리다가 늦은 밤이 되면 그치겠는데요.
겨울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되니까 미리 대비해 두시기바랍니다.

<3> 기온이 오락가락하면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감기지수 충청과 영남 일부지역 매우높음 단계이고 남부 대부분은 높음입니다.
날이 따뜻하다고 너무 엷게 입진 마시고요.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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