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31일)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31일) 오후 2시 최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최 회장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회사에 끼친 실질적인 손해가 매우 크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SK텔레콤과 SK C&C 등에서 49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31일) 오후 2시 최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최 회장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회사에 끼친 실질적인 손해가 매우 크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SK텔레콤과 SK C&C 등에서 49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