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백지연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수습 5개월 만에 황금 시간대 메인 뉴스 앵커가 된 비결, 30%의 뉴스 시청률을 기록했던 당시의 에피소드, 프리랜서를 선택한 이유 등을 솔직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그는 당시 라이벌이었던 KBS 신은경 아나운서와의 자존심 대결, 우리나라 방송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였던 ‘내 귀의 도청장치 사건의 비화를 직접 밝힌다.
또한 백지연은 딸 부잣집 네 자매 막내딸로서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세 언니들의 모습과 사연도 공개한다.
이외에도 그는 과거 ‘연대 브룩쉴즈라 불리며 인기를 누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사랑에는 F학점”이라고 고백, 자신의 사랑 관련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백지연은 지금까지 이미지와 다른 여성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이 초토화 시키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31일 밤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