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화강세로 해외재산반출 2조원 육박
입력 2006-09-27 22:37  | 수정 2006-09-27 22:37
원화강세로 국내자산을 처분하는 재외동포들이 늘면서 올 8월까지 이민자들에 의한 재산 해외반출액 규모가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이민자들에 의한 해외이주비와 국내재산 반출액 규모는 19억9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가 늘었습니다.
재외동포 재산반출액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올들어 원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재외동포들이 국내 재산을 처분해 달러로 바꿔갔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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