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곳 가운데 1곳꼴로 비상구 출입을 막는 등 소방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 업소 2만 5천여 곳 가운데 10% 정도인 2천720곳이 소방안전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유흥주점이 903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래연습장 866곳, 단란주점 443곳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적발된 곳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위반 정도가 심각한 112곳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 업소 2만 5천여 곳 가운데 10% 정도인 2천720곳이 소방안전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유흥주점이 903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래연습장 866곳, 단란주점 443곳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적발된 곳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위반 정도가 심각한 112곳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