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야왕’ 차화연, 수애의 욕망 건드려… ‘흥미진진’
입력 2013-01-30 12:07 

차화연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차화연은 SBS 월화 드라마 ‘야왕에서 백학 그룹 회장 백창학(이덕화)의 동생 백지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카인 백도경(김성령)과 자매같이 지내며, 극이 진행될수록 복잡해지는 백도경의 마음을 떠보는 등 사건 전개에 중요한 역을 맡고 있다.
백지미는 백도경과 주다해(수애)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지
난 29일 방송된 ‘야왕 6회에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주다해에게 주다해. 똑똑한 줄 알았더니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네. 매력 있어”라고 말하며 자극했다.
이어 백지미는 도경이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도훈(정윤호)이 밖에 없다. 도훈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다해 너다. 난 아직 네 편도 도경이 편도 아니다”고 말해 주다해에게 은근히 힌트를 던져줬다.

백지미는 백도경과 주다해, 그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채 은근히 둘의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 주다해의 야망을 한 눈에 알아본 백지미는 주다해의 욕망을 건드리고 있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접어드는 백도경에게는 관망으로 일관해 백지미의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회에는 백도경과 주다해가 ‘사업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펼쳐졌다. 결국 주다해의 승리로 ‘에코 산업을 실시하는데, 주다해가 죽인 의붓아버지의 유골이 발견 돼 사건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2월 4일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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