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민주당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영등포 민주당사입니다.)
【 질문 】
아무래도 민주당은 김 후보자 자진 사퇴가 당연한 결과라는 분위기죠?
【 기자 】
김용준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우선 "김 후보자 사퇴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예상치 못하게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 병역 의혹들이 커지면서 엄격해진 국민의 검증잣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총리는 책임과 변화 소통 3대 책무를 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다음 총리 후보자는 국정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더는 국민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 도덕적 하자가 없는 분들로 지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도 긴급 브리핑을 냈는데요.
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사퇴는 박근혜의 인사시스템에 문제가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소통 없는 인사, 깜깜이 인사, 나홀로 인사로 불행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후보자 사퇴는 도덕적인 문제로 야기된 만큼 인수위원장직도 수행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즉각 나가야하고 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소홀하게 한 관련자 문책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박 당선인이 지금의 불통정치를 수정하지 않으면 더 큰 불행이 있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영등포 민주당사입니다.)
【 질문 】
아무래도 민주당은 김 후보자 자진 사퇴가 당연한 결과라는 분위기죠?
【 기자 】
김용준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우선 "김 후보자 사퇴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예상치 못하게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 병역 의혹들이 커지면서 엄격해진 국민의 검증잣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총리는 책임과 변화 소통 3대 책무를 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다음 총리 후보자는 국정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더는 국민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 도덕적 하자가 없는 분들로 지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대변인도 긴급 브리핑을 냈는데요.
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사퇴는 박근혜의 인사시스템에 문제가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소통 없는 인사, 깜깜이 인사, 나홀로 인사로 불행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후보자 사퇴는 도덕적인 문제로 야기된 만큼 인수위원장직도 수행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즉각 나가야하고 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소홀하게 한 관련자 문책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박 당선인이 지금의 불통정치를 수정하지 않으면 더 큰 불행이 있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