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주고 국경 경비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이민법 개혁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들로 구성된 '8인 위원회'는 불법 체류자들의 최종 시민권을 인정하라는 민주당 측 입장과 선결조건으로 국경 감시와 법 시행 강화를 내세운 공화당 측 의견을 절충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미국의 이민 제도가 망가졌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이민 개혁을 위해 강력하면서도 공정한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들로 구성된 '8인 위원회'는 불법 체류자들의 최종 시민권을 인정하라는 민주당 측 입장과 선결조건으로 국경 감시와 법 시행 강화를 내세운 공화당 측 의견을 절충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미국의 이민 제도가 망가졌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이민 개혁을 위해 강력하면서도 공정한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