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자신의 소속사 공식 미투데이에 매일매일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서 항상 즐겁게 촬영 했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학교 2013 캐릭터 중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자신이 연기한 박흥수 역을 뽑으며 그 이외의 인물이라면 남순이가 그나마 나와 비슷한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남순이 역할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직접 뽑는 ‘학교 2013 속 최고의 유행어로 나는 ‘븅신새끼를 밀었는데, 방송용으로 적합한지 모르겠다. 일단 방송에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해 준 것 같아 감사했다”고 답했다.
또 김우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남순이가 흥수에게 ‘내가 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너다 이 새끼야라고 말한 장면이다. 방송 모니터 하면서 나도 울컥 했다. 남순이가 정말 잘해줘서 그런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우빈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번에 ‘학교 2013이라는 작품을 만나면서 너무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학교 2013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종영하며 오는 29일 오후 10시에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