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카…부가티보다 12억 비싸
입력 2013-01-28 16:46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해외 외신들은 레바논의 스포츠카 전문 업체인 W모터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카 '라이칸하이퍼스포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차의 가격은 220만파운드(약 37억8397만원)으로, 양산차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로블랑(약 26억원)보다 12억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라이칸하이퍼스포트 초고가를 자랑하는 가격에 걸맞게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의 가죽 시트는 금으로 박음질돼 있으며, 계기판은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전면부의 위치한 LED 헤드램프는 다이아몬드로 코팅됐다.


이 차는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약 385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8초로 알려졌다.

라이칸하이퍼스포트는 오는 29일(현지시간) 열리는 '2013 카타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올 한 해 동안 7대 한정 생산된다.

라이칸하이퍼스포트
라이칸하이퍼스포트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가장 적게 팔린 수입차 TOP10…‘비싸거나 인기 없거나·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페라리, 경매서 412억에 낙찰·국내에서 가장 비싼 차 TOP5…"5억짜리는 순위도 못들어?"·가장 빠른차 VS 가장 빠른 오토바이…누가 이길까·세계서 가장 비싼차 TOP10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