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2월 호와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기존 시월드 문화를 과감하게 깨고 싶다.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별에게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게 했다는 김 여사는 "별이 날 엄마라고 부르다가도 내 기분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갑자기 어머니라고 부른다. 그러면 난 ‘너 또 왜 그러니 하면서 다시 엄마라고 부르게 한다"며 남다른 시어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하 누나에게도 여동생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시누이 노릇 하지 말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김 여사와 동반 인터뷰에 나선 케이블채널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최정민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결혼식 준비 과정을 지켜봤다. 어머니(김 여사)는 생각이 남다르시다. 이런 좋은 시어머니를 만난 별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에서 달콤한 맛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다른 사람이 먹는 순간이라고 입을 모으는 김옥정 여사와 최정민의 모습은 여성중앙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