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오스템임플란트 (5)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입력 2013-01-28 14:07  | 수정 2013-01-28 14:08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오스템임플란트인데요. 먼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최규옥 대표가 24.95%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공단이 5.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와 판매, 소프트프로그램 개발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2007년 2월 5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 받아 회사의 주식이 2007년 2월 7일자로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습니다.

오스템은 국내 본사를 중심으로 해외 19개 생산 과 판매법인으로 구성된 치과용임플란트 기업입니다. 최규옥 대표는 의사로 활동하면서 인구의 고령화, 소득 향상 등 국민들이 건강 관심 증대 등의 이유로 임플란트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치과의 필수적인 진료방법이 되고 있는 만큼 임플란트가 가장 효과적인 보철 치료법이며, 환자를 위해서도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오스템임플란트하면 세게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어떤한 전략으로 공략했는지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최 대표는 지난 2009년 당시 경기침체와 후발업체의 저가공세로 내수시장 부진을 겪으면서 해외사업으로 그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최대 '황금어장'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는 전체 7만여 치과의사 가운데 2%에 못 미치는 1000여명에 불과해 시장 자체를 직접 만들어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진행했고, 그 결과 2008년 대비 3배의 매출신장과 시장점유율 40% 시현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최 대표는 "중국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고소득 계층은 우리나라 인구수만큼 많은 반면 보급률은 10년 전 국내 상황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변 확대에 주력한 뒤 치과의사들의 충성도를 차근차근 확보해나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의 오스템임플란트가 있기까지 집중적인 투자를 통한 품질 혁신이 있었기에 이뤄낸것 같습니다. 최규옥 대표의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해주시요

【 기자 】
최 대표는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기술과 품질 측면에서 한국은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시술률이 85%로 세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데 오스템임플란트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국내 임플란트 매출 증가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71%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품질과 브랜드 차별화를 적극 추진하고, 고객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임플란트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1등 기업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건강 증진"이라는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