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이승연, 검찰 소환 조사
입력 2013-01-28 08:22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지난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승연을 상대로 투약 여부와 경위 등을 캐물었고,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사실은 인정했지만 척추골절 치료와 피부관리 시술 이외에 불법적인 투약을 한 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연 측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촬영 중 심각한 척추골절 부상을 입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 입회 하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단 한 번도 치료 목적 이외에 불법적인 프로포폴 투약은 없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3일 배우 장미인애를 같은 혐의로 소환조사했고, 조만간 또 다른 여자연예인 1~2명을 더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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