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동일 “아들 준 사랑한다는 말에 웃음꽃 ‘활짝’”
입력 2013-01-27 18:46 

배우 성동일이 아들 준의 사랑한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두메산골 두모리로 떠난 아이들과 다섯 아빠(이종혁, 송종국,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준은 따뜻한 방을 배정받아 들어가 잘 준비를 했다. 준에게 잠옷을 입혀주고 양치를 시켜준 성동일은 잠자리에 누워 저번에는 사랑한다고 말하더니 오늘 안해주네”라며 아들 준에게 애정표현을 요구했다.
이에 준은 쑥스러운 듯 머뭇거리더니 당연히 사랑해”라고 성동일에게 표현했다. 이에 성동일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당연해도 그런 이야기를 아빠한테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준에게 뽀뽀를 해 다정한 부자간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성동일은 아들의 아침밥을 챙기기 위해 제일 먼저 일어나 마을 회관으로 향했다. 고등어 구이를 구워주며 늦깎이 아빠의 지극한 아들 사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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