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통령 취임식서 말춤 춘다

가수 싸이(36, 박재상)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27일 오후 김진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싸이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 식전 행사는 관람형 행사 대신 국민과 함께 하려고 한다”며 출연진은 싸이를 비롯해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 측 역시 싸이가 오는 2월 25일 박근혜 차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결정지었다”며 싸이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발표했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3월께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