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 계속…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3-01-27 16:27  | 수정 2013-01-27 16:56
<1>일요일인 오늘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고, 현재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여전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2>추위가 풀리면서 내일 오후에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눈이나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1c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위성>현재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기도>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어오겠습니다.

<중부>내일 오후, 중북부 지방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또한,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영상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동해안과 경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 낮부터 다시 따뜻한 기운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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