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예 결혼 후 박진영 심경 고백 "12년 전…"
입력 2013-01-27 15:01  | 수정 2013-01-27 15:02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소속사인 JYP 가수 선예 결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26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12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예쁘고 똑똑한 소녀를 만났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12년 동안 그 소녀를 가르쳤는데 지금 보니 내가 가르쳐준 것보다 그 소녀에게 배운 게 훨씬 더 많다. 축하한다 선예야"라고 썼습니다.

선예는 2001년 한 방송사의 영재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박진영에게 발탁돼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습니다.


박진영은 이날 선예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렀습니다.

한편 선예는 26일 다섯 살 연상의 선교사 제임스박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

[사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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