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쌍용차 사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국정조사 시행에 앞서 먼저 여야 노사정간 '2+3 협의체'를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기춘 대표는 오늘(2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쌍용차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협의체에서 다 털어놓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협의체 구성 배경에 대해서는 "막혀 있는 임시국회를 풀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양보할 건 양보하고 견제할 건 견제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박기춘 대표는 오늘(2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쌍용차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협의체에서 다 털어놓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협의체 구성 배경에 대해서는 "막혀 있는 임시국회를 풀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양보할 건 양보하고 견제할 건 견제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