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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추석연휴 서민생활 안정대
입력 2006-09-27 14:22  | 수정 2006-09-27 14:22
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안에는 수산물 공급량 확대와 귀성객 편의를 위한 여객선 증편 운항, 화물 운송 안정 대책 등이 담겨 있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공급량이 확대되고 섬 귀성객 편의를 위한 여객선 특별 수송 등이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명태와 고등어, 갈치, 조기 등 성수품 공급을 평소보다 1.8배 정도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비축 물량 가운데 명태 2천톤, 오징어 1천2백톤, 고등어 8백톤, 갈치 3백톤 등 모두 4천여톤이 방출됩니다.

이와함께 수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추석 물가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허위 원산지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추석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근무지원반을 운영합니다.

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섬을 찾는 귀성객을 지난해보다 4% 늘어난 3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여객선 144척을 투입해 수송능력을 높였습니다.

이와함께 연휴기간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테러활동과 해상밀입국 방지를 위한 순찰활동도 강화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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