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영 “선예, 가르쳐준 것보다 배운 게 훨씬 많다”
입력 2013-01-27 12:37 

JYP 수장 박진영이 원더걸스 선예를 시집 보낸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예쁘고 똑똑한 소녀를 만났다. 지난 12년동안 그 소녀를 가르쳤는데 지금 보니 내가 가르쳐준 것보다 그 소녀에게 배운 게 훨씬 더 많다. 축하한다 선예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12년 전 영재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선예를 발굴했고, 트레이닝 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시켰다.
선예는 26일 정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인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시부모님이 있는 캐나다에서 시작한다.
한편 선예의 신랑은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로 두 사람은 아이티 선교 활동 중 연인이 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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