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의 한 여교사가 미성년자 제자 3명과 집단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미국 언론들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고등학교 여교사 컬레어스 리(22)가 18일에 16세에서 18세 사이의 남학생 세 명과 학교 체육관에서 집단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세 명의 남학생 외에도 다른 세 남학생들이 이 장면을 지켜봤으며 한 학생은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사 후 "학생들이 자의적으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정말 놀랍고도 무서운 사건"이라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컬레어스 리는 페이스북에 자신을 두 딸을 둔 엄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작년 8월부터 이 학교에 근무했으며 사건 직후 교사직을 사임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