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제공조수사로 '해외도피 사범' 검거 강화
입력 2013-01-27 09:04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사범에 대한 검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과 중국 공안부 등 외국 법집행기관과 수사공조를 통해 최근 해외도피 사범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3년 전 4천억 원대의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미국으로 도주한 거평그룹 나선주 전 부회장도 오는 2월 입국해 수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대검은 현재 16개 국가 21개 기관과 맺은 이같은 업무협력 MOU 체결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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