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8년 전 정부의 허가 없이 북한을 방문한 혐의로 독일에 장기체류하다 지난해 귀국한 조영삼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1995년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의 초청을 받아 독일과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동상에 헌화를 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북 뒤 조 씨는 귀국하지 않고 독일에 체류해왔으나 지난달 고령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입국하던 중 국정원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1995년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의 초청을 받아 독일과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동상에 헌화를 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북 뒤 조 씨는 귀국하지 않고 독일에 체류해왔으나 지난달 고령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입국하던 중 국정원에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