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슬로건이 '창조 경제' 입니다.
이 창조경제를 이끌 부처가 미래창조과학부인데요.
미래창조과학부의 성공 조건을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6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입니다.
각종 첨단 제품의 산파 역할을 한 KIST는 연구비의 30배가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과학 기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큰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하려면 운영의 묘를 잘 살려 나가야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여러 부처 조직이 합쳐진 부처입니다.
각 부처 출신 공무원들이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하면 통합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우식 / 전 과학기술부총리
- "부처 이기주의에 내부적으로 얽매여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미래창조과학부의 두 기둥,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에 적절히 부처 역량을 배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보통신 분야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빠른 대응이, 과학 분야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송희준 /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 "장관이 현안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단기적인 현안 문제가 처리되지 않고 지연이 되고…."
또 과학과 정보통신, 두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장관으로 임명해야 부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bn.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슬로건이 '창조 경제' 입니다.
이 창조경제를 이끌 부처가 미래창조과학부인데요.
미래창조과학부의 성공 조건을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6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입니다.
각종 첨단 제품의 산파 역할을 한 KIST는 연구비의 30배가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과학 기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큰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하려면 운영의 묘를 잘 살려 나가야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여러 부처 조직이 합쳐진 부처입니다.
각 부처 출신 공무원들이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하면 통합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우식 / 전 과학기술부총리
- "부처 이기주의에 내부적으로 얽매여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미래창조과학부의 두 기둥,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에 적절히 부처 역량을 배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보통신 분야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빠른 대응이, 과학 분야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송희준 /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 "장관이 현안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단기적인 현안 문제가 처리되지 않고 지연이 되고…."
또 과학과 정보통신, 두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장관으로 임명해야 부처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