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사면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26일)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남은 내각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주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대통령 임기 말에 관행처럼 이뤄졌던 특별 사면에 대해 인수위원회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임기 말 특별 사면의 관행을 끊어야 한다"며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특별 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정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한 사면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것이 박 당선인의 뜻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인수위 대변인으로서 충분히 상의했다"고 답해 사실상 박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음을 내비쳤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도 공식 일정 없이 부처 장관 등 남은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원회 역시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요.
인수위는 내일(27일) 다시 분과별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박 당선인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사면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26일)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남은 내각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주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대통령 임기 말에 관행처럼 이뤄졌던 특별 사면에 대해 인수위원회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임기 말 특별 사면의 관행을 끊어야 한다"며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특별 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정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한 사면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것이 박 당선인의 뜻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인수위 대변인으로서 충분히 상의했다"고 답해 사실상 박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음을 내비쳤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도 공식 일정 없이 부처 장관 등 남은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원회 역시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요.
인수위는 내일(27일) 다시 분과별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박 당선인이 참석하는 국정과제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