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직원 29살 김 모 씨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25일) 김 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오전 10시쯤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2차 조사 이후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관련 혐의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김 씨가 아이디 16개를 이용해 진보성향 웹사이트에 올라온 대선 관련 글에 99개 차례에 걸쳐 '찬반 표시'를 남긴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김 씨는 오전 10시쯤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2차 조사 이후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관련 혐의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김 씨가 아이디 16개를 이용해 진보성향 웹사이트에 올라온 대선 관련 글에 99개 차례에 걸쳐 '찬반 표시'를 남긴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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