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기 미 국무장관, 아·태지역 미군 증강 '유보적'
입력 2013-01-25 18:45 
미국의 차기 국무장관 지명자인 존 케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강화한다는 미 정부의 방침과 다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케리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아·태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이 매우 중요한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호주에 미 해병이 배치된 사례를 거론하며, 현재 미국이 중국을 포함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아·태 지역에서 많은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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