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의료기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설명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할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31일 복지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R&D 설계, 글로벌 인허가, 기술경영 등 사업화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할 석사 인력 및 기업에서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고품질 의료기기 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의공학, 의학, 경영, 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홍정기 복지부 과장(보건산업진흥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R&D 체계의 개선(김영 사이넥스 대표), ‘의료기기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송인삼 인포피아 품질경영부), ‘의료기기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추진 방안(박순만 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장) 등이 다뤄진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3년 2학기 중 학과 또는 전공 학위과정을 설치하고, 신입생 선발이 가능한 대학이다. 선정된 대학의 지원 기간은 2013년 5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 8개월간이며 1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 도에 3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