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차량등록증을 위조해 학교 수학여행 버스 입찰에 참여한 대전 모 관광회사 대표 설 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설 씨 등은 학교 수학여행 버스 입찰 조건인 차량 생산연도 4년 이내 조건을 맞추려고 지난 2년 동안 차량등록증의 연식을 변조한 버스 121대를 240여 차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변조한 입찰서류를 팩스로 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은 관광회사와 학교 간에 뒷돈이 오갔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설 씨 등은 학교 수학여행 버스 입찰 조건인 차량 생산연도 4년 이내 조건을 맞추려고 지난 2년 동안 차량등록증의 연식을 변조한 버스 121대를 240여 차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변조한 입찰서류를 팩스로 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은 관광회사와 학교 간에 뒷돈이 오갔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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