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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송지효, `멍지효`는 없다…카리스마 여형사로 변신
입력 2013-01-25 16:31 

배우 송지효가 카리스마 넘치는 냉정한 여형사로 관객을 찾는다.
송지효는 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에서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자성(이정재)과 그를 투입시킨 경찰청 강과장(최민식), 그리고 자성을 아끼는 조직의 실세 정청(황정민) 등 세 남자의 음모와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송지효는 강과장과 자성 사이의 접선책 신우 역할을 맡았다. 신우는 남자보다 센 강단으로 임무를 위해서는 목숨도 걸 수 있는 여형사다.

송지효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25일 "송지효가 시나리오를 읽고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방문해 선배들의 연기를 모니터하면서 애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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