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은 극중 차지선(김혜옥 분)의 음악학원 원장으로 등장,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전태관은 드럼 연주가 아닌 연기 제의를 받아 얼떨떨했다”며 출연 제안을 받은 순간 고민했지만, 그래도 역할이 드럼 선생이라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생애 첫 연기에 도전에 대한 부담감으로 밤잠을 설쳤음에도 촬영 현장에서 틈틈이 대사를 외우는 등 열성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후문.
이날 촬영장에서 전태관은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가 ‘드럼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누구나 두드리는 것은 할 수 있지 않나? 처음엔 장단을 손으로 두드리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운 뒤 발까지 함께하는데, 결코 어렵지 않다. 배우면 리듬감이 생기고 아주 좋을 것”이라며 드럼연주를 권하기도 했다.
전태관의 카메오 연기는 26일 방송되는 39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