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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도 평정하나‥‘천기누설’도 3% 돌파
입력 2013-01-25 15:16  | 수정 2013-01-25 16:31

MBN ‘천기누설이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천기누설은 전국기준 3.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14%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최고 기록이다. 비슷한 시간대 채널A ‘웰컴투시월드는 2.546%, jTBC ‘당신을 구하는 TV 우리는 형사다는 0.7547%, TV조선 ‘안아주세요 허그는 0.548%를 각각 기록했다.
‘천기누설의 인기 비결은 세상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름에 따라 운명이 뒤바뀐다?, ‘북한민간요법의 실태, ‘약이 되는 독이 있다? 등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진기한 이야기를 다뤄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방송은 각종 속설들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실험과 전문가의 분석을 더해 신뢰도를 높이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MBN은 ‘천기누설 외에 ‘황금알, ‘동치미 등 예능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이며 종편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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