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K팝스타2) 제작진은 생방송 진출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 대진표를 공개했다.
배틀 오디션은 SM YG JYP 3사에서 캐스팅한 참가자들이 3인 1조로 경연, 1위는 최종합격 2위는 보류 3위는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보류 판정을 받은 2위 참가자들이 재대결을 벌여 생방송 진출자로 선발된다.
이번 시즌은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두각을 나타내 연일 화제가 됐었다. 이는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틀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12살인 김민정 방예담 등은 프로페셔널함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기존 참가자들의 실력을 위협, 사상 최초 최연소 TOP10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 지난해 박지민-이하이 라이벌 구도에 버금갈 만한 대결이 펼쳐질 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팀 참가자들의 선전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팝스타2는 내달 17일부터 첫 생방송 무대를 시작,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TOP10을 향한 죽음의 배틀 오디션이 펼쳐질 11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