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증시가 이틀째 상승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있지만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함께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6포인트 상승한 1355.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국민은행,포스코,현대자동차,하아닉스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이 최근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대규모 신규 수주등으로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며 각각 1%와 3% 올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팬택앤큐리텔이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2포인트 오른 59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과 기타제조업종만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일반전기전자와 방송서비스,디지털컨텐츠와 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휴맥스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하나투어,네오위즈,동서가 하락하는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은성코퍼레이션은 삼성물산과의 은나노사업 제휴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헤파호프가 미국에서의 인공간 의료기기 임상허가 기대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모델라인이 프랜차이즈 사업체를 인수하면서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