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식약청, 2월부터 주류 제조업체 현장점검
입력 2013-01-25 10:46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안전한 주류의 제조·유통을 위해 주류 제조업체별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점검 방식을 차별화 한 ‘주류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오는 2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위생관리가 양호한 ‘자율관리업체는 매년 1회 업체 자율점검 △위생관리가 보통인 ‘일반관리업체는 격년제(1회/2년)로 식약청 실사 점검 △위생수준이 하위인 ‘중점관리업체는 1년에 2회 식약청의 집중 점검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위생관리 △개인위생 등 일반관리 △원부재료관리 △제조공정관리 △완제품관리 등 주류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점검 등으로,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현행 주류업체 위생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며 업체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도·점검과 기술지원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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