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공’ 황찬성 연기 호평, 연기돌 ‘갑중의 갑’
입력 2013-01-25 10:40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의 탁월한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2회에서 국정원 직원 공도하 역을 훌륭히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황찬성은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1에 출연, 연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정극 연기는 ‘7급공무원이 처음인 것.
황찬성이 맡은 공도하는 과거 태국에서 의문의 총기사고를 당한 뒤 국정원에 들어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인물로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 분)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구축한다.

사연 있는 인물을 표현하는 일이 까다로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찬성은 무리 없이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있다.
‘연기돌의 출연에 애초 기대치가 낮았던 시청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낸 것.
이에 황찬성 생각보다 연기 잘하더라” 볼 때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좋은 듯” 연기돌 새로운 원석이 발굴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다시 엮어낸 작품으로 비밀스럽게 요원 생활을 해야 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장인의 고민, 첩보요원이 갖고 있는 애환 등을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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