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 ‘무신고 식품’ 회수
입력 2013-01-25 09:55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은 케이앤제이(서울 서초구 양재동)가 판매한 무신고 식품인 ‘그린밸리복합비타민II와 ‘지-플로우 xr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내츄럴라이프(서울 관악구 봉천동)가 수입·판매한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제품에서도 유사 실데나필 성분이 검출돼 회수조치한다.
식약청 검사결과, ‘그린밸리복합비타민II와 ‘지-플로우 xr는 실데나필 성분이 1캡슐당 각각 62mg과 90mg이 검출됐고,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제품에서는 디메틸실데나필 성분이 1캡슐당 41mg이 검출됐다.
경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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