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주 “성동일 만나면 꼭 날 새…아내 전화 20통” 고백
입력 2013-01-25 09:25 

방송인 김성주가 성동일과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성동일을 만나 밤 12시가 넘으면 나는 조바심이 나는데 성동일은 ‘네가 그래서 남자답지 못하다며 조용히 앉아서 술 마시라고 한다. 새벽 3시 되면 집에서 전화 20통이 오는데 남자는 받으면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성동일은 꼭 날이 새면 그 때 보내주면서 부인에게 절대 미안하다고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 성동일과 약속을 하면 꼭 아침이 돼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주는 형이 전화해 굽신거렸냐고 물어 그렇다고 하면 그래서 남자가 안 되는거라며 밤에 다시 나오라고 한다. 그래서 저녁에 또 나갔더니 남자다움을 가르쳐 주겠다라며 차를 타라고 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까지 갔다”며 성동일의 술버릇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주는 이날 방송에서 1월에 태어난 셋째 딸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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